노어노문학과 제3회 소논문 공모전 개최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는 학부생들의 연구 의욕과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학문 후속 세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매 학기 소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소논문 공모전은 2023-1학기 종강 이후인 6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었고, 공모 주제로는 노어노문학과 전공 수업의 기말페이퍼 및 전공 분야와 관련된 자유 논문, 서평 등이 제시되었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임교원과 LT 강사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총 4편의 소논문이 최종 선정되었다.

다음은 제3회 노어노문학과 소논문 공모전의 수상작 목록이다.

* 최우수상: 이유민(22), 「문학 그리고 인간의 존재 물음: 헤겔의 현상학과 하이데거의 존재론을 바탕으로 해석한 <우스운 사람의 꿈>」

* 우수상: 김민서(20), 권수연(20), 한정화(21), 최승환(22), 「도스토옙스키 장편소설에 나타난 죄의식 분석: 텍스트 분석과 감성지수를 바탕으로」

* 장려상: 김나연(23), 신평강(23), 최은율(23), 「러-우 전쟁이 국제 과학기술 협력 관계에 미치는 영향: 거대과학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 장려상: 김세빈(21), 「'타타르의 멍에'와 역사·문화적 맥락에서 본 러시아어 내 몽골어·타타르어 차용어 특성」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학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수상작 4편은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홈페이지의 <연구활동 - 소논문공모전> 섹션에 게시되어 있다.

노어노문학과 소논문 공모전은 전공에 대한 학부생들의 학문적 관심을 높이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글쓰기 실력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제도이다. 그간 시행했던 공모전의 성과를 이어받아 앞으로도 학과의 좋은 전통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