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역사와 전통, 현재와 미래를 아우른 불어불문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학술대회, 기념식, 총동문회 행사 등 진행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지난 6월 23일(금) 위당관 대강당과 알렌관에서 개최되었다. 1972년 창설된 불어불문학과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교수와 동문, 학부 재학생 등 총 이백삼십 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념행사는 1부 학술대회, 2부 기념식, 3부 총동문회 행사 순서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위당관 대강당에서 시작된 1부 학술대회는 불어불문학과의 학문적 전통을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이기언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문학과 언어의 다양성’을 주제로 강민수, 정지운, 홍인혜, 오윤미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2부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유석호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의 기념사를 필두로 홍종화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와 한기봉 불어불문학과 동문회장의 격려사 이후 이정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재학생 사진공모전 시상식, 불어불문학과 소개 동영상 및 창립 5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불어불문학과 밴드 동아리 Écoutez의 공연 관람에 이어 동문과의 대화, 졸업생 멘토링까지, 학부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불어불문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톺아보고 나아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보내었다.

3부 총동문회는 알렌관에서 진행되었다. 한기봉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동문회장의 주도로 인사 및 동문회 현황을 보고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진을 소개하였고, 창립 5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및 불어불문학과 밴드 동아리 Écoutez의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불어불문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동문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