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와 연세-박은관 문학상 수상작 출간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2023년 3월 3일 연세-박은관 문학상 수상작 출간을 위해 민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박은관 ㈜시몬느 회장의 기부 취지에 따라,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신인·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제1회 연세-박은관 문학상’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응모자는 장르 제한 없이 장편소설 1편(미발표 신작)의 시놉시스와 창작 계획서, 완성할 원고의 일부(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를 제출하면 된다. 세계성, 대중성, 문학성, 작가 역량 및 계획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발된 1명의 당선자에게는 최장 2년 동안 창작지원금 포함 총 1억 원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접수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 이메일(humanart@yonsei.ac.kr)로만 가능하다. 문학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홈페이지(https://libart.yonsei.ac.kr) 게시판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협약식은 연세대학교 김민식 문과대학장과 조강석 기획부학장, 민음사 박근섭 대표와 저작권부 남유선 이사 및 문학팀 편집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좌측부터 연세대학교 조강석 기획부학장, 김민식 문과대학장, 민음사 박근섭 대표, 남유선 이사).